2013. 3. 1. 22:30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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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횟집
여행은 짧으면 짧을수록 아쉽고 기억에 많이 남는것 같아용
누구와 함께인지.. 어디서 함께햇는지에따라서 더 그리움도 깊어지구요
몇 년전에 강릉에 여행갔다가 서로 혼자와서 친해진 친구가 있었어요
그친구랑 또다시 강릉에서 만나기로 했답니다! 오랜만에 느끼는 설렘~~
주문진에서 만나서 겨울바다를 보고..
입춘도 지나가 봄은 서서히 오는것 같은데 바닷바람은 아직 차갑네요..
연락은 자주하긴 했지만 얼굴은 오랜만에봐서
어색하지는 않을까~ 내심 걱정했는데!
기우였어요.. 역시 마음이 통하면 오래보지 않아도 그 시간은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광활한 바다를 보며 서로 나누는 이야기들이 너무나 소중하고 즐거웠어요
그때는 서로 학생이고 미래에 대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지금은 직업이 생겼지만 걱정하는건 모두 같더라구요
그날을 떠올리면서 같은자리에서 다시한번 사진 찰칵! 감회가 새로웠어요^^
이야기를 나누고 추억팔이를 하고 놀다보니 배는 꼬르르륵...
바다근처에 있던 강릉횟집 그린횟집이라는 곳을 갔어요
수족관에 활어들도 보이구요~ 바닷가 근처라서 그런지 운치가 있더라구요!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할겸
배고픈 속도 채울겸~!! 이왕이면 맛집을 가자하여 강릉맛집 횟집인 그린횟집으로 들어왓답니당
강릉맛집 강릉횟집을 검색해보니깐
주문진근처에 그린횟집이 스끼다시도 잘나오고 회가 맛있다더라구요~
거리가멀면 좀 고려해 봤을텐데!
저희가 거닐던 바다근처라서 바로 고고씽했어용
역시나 스끼다시들이 푸짐하게 나오기 시작하는데!!!
별에별 스끼다시들이 다나오더라구요~~
우리 서로 말은 안했지만 배가 무지고팠나봐요 ㅎㅎㅎ
나오자마자 엄청 먹고있써어요
강릉횟집 그린횟집은 종류도많고 스끼다시들이 모두 깔끔!!
음식먹을때 저는 위생을 많이 신경쓰는 편인데 다 청결하고 상태들이 좋았어요~
예쁜접시에 소복히 담겨오는 스끼다시들~
저는 이렇게 나오길래 메인 회인줄 알았는데!
이것도 스끼다시라는거~~ 해산물 많이 못먹는다는 친구가 좀 걱정됬는데
강릉에 왓으니 강릉횟집을 와야한다고 해서 왔거든여
근데 이게 웬걸~~ 저보다 더 잘먹어요 ㅎㅎ
강릉횟집 그린횟집의 메인회는 쟁반회~~
쟁반에 담아져서 쟁반회인가봐요~
쫄깃하고 너무나 맛있어요!!! 이런게 싱싱하고 싱그러운거구나~ 라고 느껴지는 맛이에요
대게를 또시킨게 아닙니당~
회를 주문했더니만 대게는 서비스라면서 주시네요^^ 호호 인심도 좋으셔라!!
이것이 강원도 강릉의 인심인가봐요~
대게큰 대게! 맛도 대게맛있어요~~
강릉횟집 그린횟집 회~ 빛깔도 좋고~ 맛도좋고~
못다한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회를 한점씩 먹는데
살살 녹아요녹아~
여행의 묘미는 역시 맛있는 음식을 먹는게 큰것 같아요^^
음식도 푸짐해서 먹는데도 오래걸리더라구요~
저희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먹다보니 천천히~ 오랫동안 회를 음미하면서 시간을 즐겻습니다
바로 앞에 바다도 보이고~ 마치 바닷속에 들어와있는 기분을 만끽하며
신선한 회의 맛을 느끼는 용왕이 된기분?!
강릉횟집 그린횟집 쟁반회 정말 기똥차요~
꼬들꼬들 회의 질감이 혀끝에서부터 느껴지고
음...뭐랄까~
그냥 싱싱함!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그게좋겠네요
강릉횟집 그린횟집의 마지막 대미는
매운탕이 아닐까 싶네요~~~
보글보글 끓일수록 진~해지는 매운탕!
푸짐한 해산물과 신선한 채소들이 국물에 녹아있어요
응축되어있는 국물맛! 그저 한 숟가락만 으로도 맛의 모든것이 느껴집니다
배는 부른데... 남기기는 싫고~ 매운탕은 포장해달라고 할껄 그랬나봐요
그래도 저희는 워낙에 수다를 많이떨어서 소화되면서 먹으니 거의다 먹긴했지만!
강릉횟집 그린횟집 스끼다시 양도많고~ 워낙 푸짐해서 단단히 벼르고 가서 먹고와야겠더라구용
다들 가실때 허리띠푸를준비 하고 가시기요~
그린횟집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266-10
033-644-0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