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20. 18:30ㆍ맛집 이야기
포천맛집 포천아트밸리 맛집
만버칼
(버섯요리전문점)
포천맛집 포천아트밸리 맛집 만버칼
휴일에 친구들과 수유역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포천아트밸리를 가기로 했는데 수유역에서 바로 가는 버스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운전하기 귀찮고 해서 편안하게 버스타고 가기로 했답니다
수유역에서 72번 버스를 타고 포천아트밸리까지 왔어요
시간도 별로 안걸리고 편안하게 타고 왔네요
다음에도 오게되면 버스를 이용하자고 했죠
우리가 도착하고 나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다 되었더라구요
일찍 출발하지 않아서 인지 어느덧 정오가 다 되어가고
우리는 천천히 아트밸리를 한시간 정도 산책을 하며 걷다가 밥을 먹기로 했죠
휴일이라 그런지 곳곳에 사람들이 많아서 점심 시간을 피하기로 했답니다
ㅋㅋ
어느정도 산책을 하고 우리는 밥을 먹으러 찾은 만버칼이에요
포천아트밸리 안에 있는 버섯요리전문점이에요
포천에서 워낙 유명한지라 우리는 당연히 망설임 없이 만버칼로 향했죠
점심시간을 피했는데도 손님들이 많았어요
그래도 기다리지 않아도 되어서 다행이다라고 하며
우리는 자리에 앉았죠
때가 지나서인지 주변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배가 고파지더라구요
우리는 버섯전골을 주문했어요
버섯전골이 완전 푸짐하게 나왓어요
보기만 해도 이쁜 버섯~~
버섯의 종류는 참 다양하더라구요
이 버섯은 노루궁뎅이라고 하는데요
버섯은 세계10대완전식품이라고 만버칼
벽면에도 안내가 되어있듯이
이 노루궁뎅이도 몸에 아주 좋은 버섯이라고 하네요
노루궁뎅이 버섯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여러 종류의 버섯들이
듬뿍 들어있어요
뽀글뽀끌 잘 끓고 있는 버섯전골~~
버섯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고기 완자도 들어있고 만두도 있고
냄새를 맡으니 어찌나 배가 고픈지 국물을 홀짝 홀짝 떠 먹었어요
테이블에는 버섯전골 맛있게 먹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었는데요
배가고프니까 그렇게 안먹어도 맛있던데요
ㅋㅋ
요~잘 익은 노루궁뎅이 맛을 봐야겠죠
성인병에도 좋다는 노루궁뎅이버섯~~완전 부드럽고 고소하가 맛있었어요
처음먹어보는 노루궁뎅이 버섯이었어요
노구궁뎅이버섯은 귀해서 많이 비싼 버섯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귀한 버섯을 우리는 전골로 먹고 왔네요
잘끓은 버섯전골 국물과 건데기를 떠다가 먹기 시작했어요
국물이 사골맛이 나더라구요 사골국물로 전골을 끓이니
몸에도 좋고 칼칼한 국물이 아주 시원했어요
버섯도 건져 먹고 완자도 건져 먹고 야채도 먹으면서
우리는 계속 맛잇다 맛있다 소리만 했죠
오~~내가 좋아하는 만두~~~앗싸
파는 만두를 넣어주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직접 만든 손만두를 넣어주시네요
담백하고 맛있는 만두~~~아주 맛있었어요
이렇게 노루궁뎅이버섯 뿐 아니라 팽이버섯 이름을 알수 없지만 다양한 종류의 버섯들이
쫄깃하고 아주 맛있었답니다
포천맛집 포천아트밸리 맛집 만버칼
포천에 왔으니 시원한 막걸리 한잔 해야겠죠
우리는 막걸리를 잔에 채우고 건배를 했죠
맛있게 먹고 즐겁게 지내자고~~쨔~안
캬~~~시원하고 달달하고 아주 맛있는 포천막걸리였어요
ㅋㅋ
포천맛집 포천아트밸리 맛집 만버칼
우리는 막걸리를 마시며 버섯전골을 먹다보니
어느새 다 먹었더라구요~~그럼 이때 칼국수를 넣고
버섯 칼국수를 먹기로 했죠
ㅋㅋ
버섯칼국수 완전 맛있었어요
전골하나로 이렇게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우리나라 음식은
정말 창조적인것 같아요
칼국수를 뽀끌뽀끌 끓여서 쫄깃한 칼국수 면발 후루룩~~
음~맛나당~~~
쫄깃한 면발이 탱글탱글 아주 맛있었어요
포천맛집 포천아트밸리 맛집 만버칼
이렇게 김치도 깔금하고 아주 시원하고 맛있었죠
버섯전골에 다른 반찬 필요 없었는데도
반찬들이 다양하게 나오더라구요
칼국수와 김치를 함께 먹으며 아주 맛있었답니다
칼국수를 다 먹고 나서 마지막으로 밥을 볶아 먹기로 했죠
우리가 다 먹을 수 있을까 했지만 그래도 볶음밥을 포기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조금만 볶아달라고 하고 밥을 볶았어요
갖은 야채와 김가루를 넣고 맛나게 볶아볶아~
다 볶아진 볶음밥~~완전 고소하고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우리는 냄비바닥까지 박박 긁으면서 볶음밥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답니다
이렇게 정신없이 먹고 났더니 이제야 배가 불러
못일어 나겠다고 다들 아우성이었죠
먹을때는 배가 마비가 되었는지
그만 들어오라는 신호가 없더라구요
만버칼 손님이 많은데도 항상 친절함을 잃지 않으셔서
아주 기분 좋게 맛있는 버섯전골을 먹고 나왔어요
그럼 소화를 시키러 포천아트밸리를 향해 나왔어요
전망데크를 오르며 우리는 헉헉 되었죠
배가 불러 힘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조금씩 소화가 되는 기분이었어요
시원한 바람도 맞으며 전망도 아주 좋더라구요
여기는 천주호에요 마치 물속에 빨려들어갈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시원하기도 하고 무섭기도하고
굉장히 웅장하고 이천주호는 인공으로 만들었겠죠
아주 멋있는 천주호였어요
우리는 이렇게 맛있는 점심을 먹고 포천아트밸리 곳곳을 돌아다니며
체험하고 구경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버스를 타고 다시 수유역으로 왔답니다
돌아올때도 차가 막히지 않아 아주 편하게 왔어요
만버칼
031-535-0587 / 031-535-0586
경기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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