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3. 19:06ㆍ맛집 이야기
대구삼겹살 대구삼겹살맛집 "고기한점"
대구의 또 다른 고기맛집 ↓
앞서 이야기한 대구고기맛집과는 사뭇 다른 대구삼겹살맛집 고기한점이다.
삼겹살이 뭐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할 수 있는 음식일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맛의 범위가 넓은 듯 하다.
대구삼겹살맛집은 삼겹살과 함께나오는 푸짐한 음식 덕분에 유명한 곳인 것 같다.
삼겹살도 맛이 좋지만 소시지니, 새우니 하는 것들이 함께 모듬처럼 나오기 때문에
배도 부르기도 하고 푸짐함이 최고인 곳이다.
주문한 메뉴는 암퇘지 모듬인데 암퇘지의 다양한 부위와 함께 다른 재료들이 나온다.
대구삼겹살맛집의 위치도 이쯤에서 소개해 드리려 한다.
맛집을 알아도 위치를 모르면 가지 못하는 법이니까.
대구삼겹살 대구삼겹살맛집 "고기한점"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리동 400-1 |
가게 안도 한번 찍어 봤다.
다른 고깃집과는 다른 불판인데 돌불판이였다.
신기하게도 불판을 가는 형식이 아니고 불판 위에 재료를 올려 굽는 것인데
삼겹살이 누르지도 않고 맛있게 구워지더라.
삼겹살과 버섯들, 양파도 함께 나온다.
이렇게 보면 재료가 많지 않은 것 같지만
아래 사진 보면 다들 대구삼겹살맛집의 재료에 놀라실 것 같다.
이 정도는 된다구요~~
모듬을 시켰기에 고기의 종류가 많은 것도 있지만
추가 주문을 하지 않았는데도 다양한 음식들 나온다.
콩나물이며 버섯, 소세지, 새우, 부추, 김치...
이것이 모두 그냥 나오는 것이니 많은 사람들이 와야하는 모임이나 회식에는
푸짐히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고춧가루로 양념이 다 되었기 때문에 구워서 먹어도 맛이 좋다.
추가로 재료를 더하지 않아도 많지만
소세지와 새우는 추가 주문이 가능하다.
더 먹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가도 괜찮은 방법인 듯.
대구삼겹살 대구삼겹살맛집 "고기한점"
고기 잘라주고~
돌판이 넓어서 고기를 다 깔고 다른 재료도 다 깔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아니... 좀 부족한가?
감자와 치즈까지 나온 사진을 보니 불판이 좀 작은 것 같기도 하다.
뭐 그만큼 재료가 많이 나오는 것은 좋은 것이니까!
먹을 것이 많아서 좋다.
고기만 많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느끼하지도 않을 뿐더러
맛있는 음식을 이렇게 저렇게 먹을 수도 있고
다양한 것을 먹을 수 있으니까.
처음에는 감자에 콕 찍어져 각각 치즈맛을 느끼려 했는데
아니! 벌써 이렇게 먹어버렸다.
깻잎에 푸짐히 싸서 먹었다.
재료가 많으니 쌈을 싸도 굉장히 크게 싸지는 것 같다.
대구 삼겹살맛집은 많은 재료, 다양한 재료가 나오기 때문인지
1인분 2인분이 기준이 아니고 3인분이 기준이다.
여러 사람들이 가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고기이니
인원수를 좀 모아서 가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술 한 잔 마시고 고기 한 점 먹고~
고기는 정말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는 듯 하다.
먹어도 또 먹고 싶고 먹으면 또 다른 맛이 난다.
고깃집마다 고기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일까?
돌이켜보니 대구에서 삼겹살, 고기 정말 많이 먹고 온 것 같다.
대구삼겹살 대구삼겹살맛집 "고기한점"
냉면까지 먹었으니 두 말 하면 입 아프지...
이렇게 먹고도 또 다른 대구맛집에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대구삼겹살집이 끝이 아니였다구!
맛있는 음식들만 먹으며 돌아다녀서 이렇게 보면
흡사 대구 맛집탐방을 한 것 같다.
뭐... 그것만 한 것은 아니지만 생각해보니 맞는 말 같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돌아다니는 것은 살은 찌더라도 행복한 일이기에
쉽게 끊을 수 없어!
앞으로도 계속 각 지역, 각 음식마다 맛있는 곳을 돌아다녀야겠다고
다시 다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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